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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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오목한 자리에 선명한 색감의 잼을 채운 ‘할롱그로타’는 북유럽 스웨덴 제과점에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전통 구움과자다. 버터를 듬뿍 넣어 구워낸 반죽은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촉촉하며, 사르르 부서지듯 녹아내리는 특유의 식감을 선사한다. 대표 격인 딸기는 새콤달콤한 과실미가 풍부한 반죽의 고소함과 균형을 이루며, 산뜻한 산미를 더하는 북유럽다운 링곤베리(월귤)나 은은한 단맛의 살구 등 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맛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다양한 식감의 대비를 즐기는 북유럽 쿠키
부드러운 할롱그로타와 함께 각기 다른 식감을 자랑하는 여러 과자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Fika만의 매력이다. ‘드뢰마르’는 바삭하고 단단하게 부서지는 식감이 기분 좋은 소박한 쿠키로, 깔끔한 플레인 외에도 견과류와 카카오의 깊은 풍미를 더한 코코아 맛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아몬드 가루를 살려 고소하고 바삭하게 구운 ‘핀스카 핀나르’와 코코넛을 둘러 구워낸 ‘코코스카코르’ 등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메뉴들이 이어진다.
티타임과 선물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패키지
가게 이름인 ‘Fika’는 스웨덴에서 차나 커피를 곁들이며 담소를 나누는 여유로운 휴식 문화에서 따왔다. 북유럽 감성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담긴 상자와 틴케이스는 시선을 끌 만큼 아기자기하며, 여러 과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모둠 구성도 갖춰져 있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나 가벼운 인사용으로도 유용하다. 신주쿠 이세탄 본관 지하에 위치한 포장 전문 매장으로,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지원해 쇼핑 중간에도 들르기 편하다. 집에서 내린 한 잔의 커피나 홍차 곁에 두고 낯선 나라의 티타임을 차분히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